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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희 시인, 다섯번째 동시집 출판기념회

2013-11-06
박방희 시인, 다섯번째 동시집 출판기념회
박방희 시인(왼쪽에서 셋째)의 다섯번째 동시집 ‘날아 오른 발자국’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가 지난 2일 대구시 동구 팔공산 파계사 아래의 한 음식점에서 열리고 있다.

박방희 시인의 다섯번째 동시집 ‘날아 오른 발자국’ 출판 기념회가 지난 2일 대구시 동구 팔공산 파계사 인근 한 식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박 시인의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경기도 파주시의 청개구리 출판사 조태봉 대표와 문인수·권순진·최진 시인, 김경흠 문학평론가를 비롯한 지인들과 제자 등 30여명이 대구뿐 아니라 울산과 구미, 함안 등지에서 시간을 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 시인의 작품을 하나씩 되새기면서 뜻깊은 동시집 출판을 축하했다. 이날 축하연에서는 ‘가을편지’ 노래를 부른 지인도 있었고, 오카리나로 ‘에라스투’를 멋지게 연주한 시인도 있었다.

박 시인은 이번 다섯번째 동시집에서 불교사상과 동양철학이 함축된 주옥같은 동시들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박 시인은 ‘참새의 한자공부’ ‘너무 큰 의자’ 등 이전에 출간한 동시집에서도 깨달음과 지혜를 주는 내공깊은 시들을 보여주었다.

박 시인은 또한 수필과 추리소설 등을 통해서도 이미 등단해 ‘문학계의 그랜드슬램’을 이룬 작가로 통하고 있다.

박방희 시인은 이날 “우리 아동문학사에 작은 발자국 하나 남기는 작품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도혁기자 ends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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