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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조카·남매·형제·부부…이들의 공통점은 ‘호식이 점주’

2013-12-10

호식이두마리치킨 국내 최다 친·인척 가맹
KRI 한국기록원 인증

사돈·조카·남매·형제·부부…이들의 공통점은 ‘호식이 점주’
9일 대구시 북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호식이두마리치킨 ‘대한민국 최다 친·인척 가맹 프랜차이즈 공식기록 인증식’에서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대표와 가맹점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지역 치킨 프랜차이즈인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최호식)이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다 친·인척 가맹 프랜차이즈’ 공식기록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기록은 갑을(甲乙)관계로 얼룩졌던 기존 프랜차이즈 본사와 업주의 관계가 아닌, 양측이 동반성장하는 상생경영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9일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우수 점주와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RI 한국기록원 한국최고기록 등재 기념식을 열었다. KRI 한국기록원은 각 분야별로 기록을 인증하고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대행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기관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700여개 점포 중 30%를 넘는 240개 점포가 먼저 창업한 친·인척이나 친구의 권유로 개설된 매장이다. 실제로 경기도 파주 문산점주 김영임씨는 친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고양시 중산점의 가게에 우연히 놀러간 뒤 개설을 결심했고, 김씨의 가게에 일을 도와주러 온 동생 진수인씨도 형을 따라서 파주 금촌점을 개설하게 됐다.

형제 점포인 문산점과 금촌점의 추천으로 젊은 조카인 김진천씨까지 포천 소흘점을 운영하게 되면서 온 가족이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점주가 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영임 점주는 사돈인 장용석씨에게 체인점을 권유해 광명 2호점을 개설하도록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도 이뤄졌다.

한국기록원 측은 이번 기록에 대해 “최다 친·인척 프랜차이즈 기록은 세계기록으로도 도전 심의요청이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두 마리 치킨’의 원조라 불리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은 경기침체와 경쟁심화라는 악재의 시장상황 속에서도 이런 상생경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중소기업청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700호 가맹점을 돌파하기도 했다.

최호식 대표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이번 기록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수많은 수상내역과 이력 중에서도 가장 큰 자랑이다. 업체의 노력보다 점주들의 열정과 노고가 담겨있는 기록이기 때문”이라며 “점주들의 이러한 노력은 현재 우리 업체가 승승장구 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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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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