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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에 그린 프리미엄까지 누려볼까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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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분양 대우조선해양건설 ‘율하역 엘크루’ 눈길

역세권에 그린 프리미엄까지 누려볼까
아파트 가치를 정하는 기준인 자연친화적인 조건과 역세권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두 가지 요건을 갖춘 ‘율하역 엘크루’ 투시도. <대우조선해양건설 제공>

최근 들어 아파트를 선택하는 실수요자들의 기준 가운데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힐링’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자연에 치우치다 보면 상대적으로 도심과 비교해 교통여건이 열악해진다. 이러다 보니 역세권에 위치하면서도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두 가지 장점을 가진 아파트의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하천이나 강이 인접한 수변 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친환경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친수공간이 아파트 프리미엄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천이나 강의 경우 대개 물과 주변의 녹지가 어우러져 훌륭한 생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쉽다. 특히 깨끗하게 정비되고 아름다운 미관을 갖춘 수변 일대 단지는 이에 따른 조망권 프리미엄도 갖출 수 있어 실수요층의 각광을 받기 마련이다.

이미 한강과 인접한 아파트 단지가 서울에서는 최고의 주거지로 각광받아 왔으며, 대구에서도 이 같은 법칙이 적용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신천 조망권과 공원시설을 누릴 수 있는 신천변 아파트의 시세가 높은 편이다. 봉덕동 래미안 웰리스트를 비롯해 강변 효성백년가약 등이 주변 시세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분양되어 인기를 모았던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와 대봉동 태왕아너스도 신천변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린 예라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이야기다.

자연환경과 더불어 아파트 가치를 좌우하는 것은 교통여건이며, 그 중심에는 지하철이 있다. 자연스럽게 대구에서도 지하철역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한다. 최근에는 도시철도 3호선 개통구간이나 지하철 1호선의 연장구간인 달성군 화원과 경산 하양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물론, 아파트가격도 치솟고 있다.

KB부동산알리지 자료에 따르면 대곡역 그린빌 전용 면적 76.5㎡ 매매가는 2004년 1억원을 시작으로 2010년 1억2천만원으로 6년 동안 2천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그러나 이후 연장안이 알려지면서 급격히 오름폭을 보이며 2013년 말 1억8천750만∼2억5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입주 후 10년 된 아파트인데도 3년 사이 최대 8천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 또 대곡역 래미안 84.59㎡도 입주 당시인 2007년 1억9천만원이었으나 현재는 최고 2억8천만원에 거래될 정도다.

수변아파트의 프리미엄과 지하철 역세권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아파트가 대구에서도 동구 율하지구에 선보인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분양하는 ‘율하역 엘크루’는 대구 샛강 살리기의 일환으로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 중인 율하천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단지 앞 율하천 수변공원, 금호강변공원 등 17만㎡ 율하체육공원이 인접해 주거쾌적성이 어느 곳보다 높다. 아울러 지하철 1호선 연장의 수혜 중심단지이기도 하다. 율하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지하철 1호선 안심∼하양 연장으로 하양·진량·경산을 아우르는 동구의 생활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대행사 장백의 박영곤 대표는 “신천과 마찬가지로 율하천 수변공원이 완공되면 입주민들은 바로 가까이에서 산책·운동·휴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덤으로 탁 트인 전망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또 지하철 역세권은 앞으로도 아파트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율하역 엘크루’는 지하 1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 면적 59~84㎡ 총 329가구로 구성되며, 오는 7일 분양한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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