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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취업 오해와 진실, ‘담소’ 로 풀자”…산단공, 달서공고 잡콘서트 개최

2014-08-25

中企대표 초청…제조업 인식 개선

“中企 취업 오해와 진실, ‘담소’ 로 풀자”…산단공, 달서공고 잡콘서트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최근 달서공고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청년층 잡(JOB) 콘서트에서 초청받은 멘토들과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최근 대구달서공업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청년층 잡(JOB) 콘서트 ‘담소’를 개최했다.

담소는 ‘담 없는 소통’의 줄임말로 실업난과 구인난의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산단공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인식개선사업이다.

이번 담소에서는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대표로 구성된 멘토들이 강연과 취업·진로 관련 조언을 했으며, 150여명의 재학생(2~3학년)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고등학교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멘토를 초청했다.

CEO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동원 피씨케이<주> 대표, 안홍태 <주>코레쉬텍 대표가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스펙과 취업’ ‘중소기업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대담을 나누었으며, 2부에서는 멘토 강연이 이뤄졌다.

공고 출신인 이동원 멘토는 “중소기업이라고 해서 근무환경이 열악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일반기업보다 더 깔끔한 곳도 많다. 자신만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곳이 바로 중소기업”이라고 했다.

안홍태 멘토는 “면접은 잘 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며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그동안 담소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에도 산업단지, 중소기업, 제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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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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