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40915.010070729140001

영남일보TV

원전지원금 집행 공사서 부실 묵인 억대 수수 영장

2014-09-15

울진경찰서는 14일 원전건설에 따른 지원금으로 주민복지센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설업체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울진군 죽변면발전협의회장 A씨(60)와 A씨에게 돈을 건넨 건설업체 대표 B씨(6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준공된 울진군 죽변면 주민복지센터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각종 부실공사를 묵인하는 대가로 시공업체 대표인 B씨로부터 6천만원을 받아 챙긴 데 이어 하도급 업체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는 등 모두 1억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다.

울진=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