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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21개 업체 수출탑 수상

2014-12-05

무역의 날 기념… 지역 기업 대표·임직원 등 정부 표창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수출 실적을 거둔 대구·경북 기업이 5일 제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상을 수상한다.

4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역의 날을 기념해 지역 기업을 비롯해 전국 1천481개 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기업은 한국파워트레인<주>(대표 김상태), <주>화신(대표 정호, 정서진)이 3억불탑, <주>엘앤에프신소재(대표 이봉원), 대동공업<주>(대표 김준식)이 2억불탑, <주>남선알미늄(대표 김시중·이상일), <주>일진(대표 강문철), 남양금속<주>(대표 김승천)이 1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121개 지역업체가 수출탑을 받게됐다.

또한 61명의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을 받는다. 지역에서는 <주>대주기계 이재형 대표이사·<주>일진 강문철 대표이사·<주>포스코 장인환 대표이사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상신이엔지<주> 김완규 대표이사가 석탄산업훈장, 파워카본테크놀로지<주> 서원배 대표이사·영일엔지니어링<주> 정덕연 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 기업 중 수출의 탑 수상업체 및 수출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 오후 5시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포상 전수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국내 무역수지는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외환위기 이후 누적 무역흑자 4천억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올릴 전망이다.

국내 무역 수지는 2011년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한 이후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는 2011년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한국 수출은 2010년부터 5년 연속 세계 7위의 성적을 유지하게 됐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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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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