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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 축소 논란으로 2012년 대선에 영향을 미친 혐의로 기소됐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57)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김 전 청장은 30일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한 상가건물 2층에 ‘달구벌문화연구소’를 열고 본격적인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2일 달서구의 한 아파트로 전입한 그는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전 청장은 오는 3월 ‘나는 왜 청문회 선서를 거부했는가’라는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도 열 계획이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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