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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블루골드의 시대] <1부> 세계물포럼 준비 ① 안전한 포럼 최우선

2015-03-10

대통령·총리·왕세제·국왕 등 세계적 인사 9명 방문

 

20150310
9일 오전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준비상황 최종보고회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전 간부 공무원들이 안전과 의전 문제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20150310
세계물포럼에 참여하는 각국 정상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야노시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이리나 게오르기에바 보코파 유네스코 사무총장, 앙헬구리아 OECD 사무총장, 알베르 2세 모나코 공국 국왕,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의 면면도 관심거리다.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초청된 각국 정상과 이에 버금가는 세계적 인사는 모두 9명이다. 대통령이 4명이고 총리 1명, 왕세제 1명, 국왕 1명, 세계기구 사무총장 2명이다.

우선 야노시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이 초청됐다. 그는 지난해 1월 유대인 대학살 추모일을 앞두고 공개한 성명을 통해 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을 학살한 과거사를 인정해 주목받았다.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2013년 11월 치러진 대선에서 83.6%의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돼 4선 연임에 성공하여 1994년 이후 28년간 집권의 길을 열었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과 사상 처음으로 한-투르크메니스탄 단독정상회담을 이끌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지난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선박을 성공적으로 건조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에 사의를 표하는 등 우리에게 매우 호의적이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도 대구·경북을 방문한다. 훈센 총리는 지난 1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캄보디아 문화 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김 도지사와는 아주 각별한 사이다. 이번 포럼 기간엔 11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계명대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모하메드 빈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는 중동 4개국을 순방한 박근혜 대통령과 지난 5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에 박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도 알나흐얀 왕세제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모나코 공국 알베르 2세 국왕은 최근 지난해 12월10일 왕실에선 처음 태어난 쌍둥이 왕세자(자크 오노레 레니에)와 공주(가브리엘라 테레즈 마리)를 대중에게 공식 공개하는 행사를 가져 지구촌 화제가 됐다.

이리나 게오르기에바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앙헬구리아 세계경제협력기구(OECD) 사무총장도 이번 세계물포럼을 찾는다. 이들은 반기문 UN 사무총장 후임으로, 차기 사무총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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