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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내일까지 ‘亞太 대학생 물 의회’

2015-04-10
안동서 내일까지 ‘亞太 대학생 물 의회’
지난 8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물 의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제4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물 의회가 8일 개막해 11일까지 나흘간 안동시 성곡동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물포럼, 국회환경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외교부, 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경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며 아시아개발은행 등 외국 기관들이 함께 참여·후원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는 아태지역 22개국 100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세계물포럼과 같은 운영방식으로 물 환경 문제를 논의하고 공동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번 물 의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 하회마을 등 문화유적지를 답사했다. 10일에는 대학생 세계물포럼에 참가한 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문화의 밤 행사에서 뮤지컬, 영상발표, 퍼포먼스를 즐긴다. 11일 안동시의회에서 작성한 물 환경 선언문을 세계물포럼 본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은 12∼17일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공식과정과 시민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물 교육 중심지역으로서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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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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