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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가맹점 SNS 소개…매출도 쑥쑥”

2015-07-06

청운신협, 금융-지역 상생 위해
최우수 가맹점 선정·집중 홍보

청운신협이 지역 상생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최우수 가맹점 선정사업’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3년 말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청운신협이 지역의 우수 가맹점을 발굴해 직접 운영하는 SNS를 통해 집중 홍보해 주면서 관계금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출발했다. 현재까지 선정된 가맹점은 총 89곳이다.

2013년 말 1호 가맹점인 신천시장의 ‘빡빡이 참숯화로구이’를 시작으로 지난 2일 ‘범어숯불갈비’을 89호점으로 정하고 ‘청운신협이 추천하는 가맹점’이라는 현판을 부착했다.

업체로 선정되려면 △5곳 이상의 카드사 계좌를 청운신협으로 이용중인 가맹점 △본·지점 추천 가맹점 △검색포털 사이트에 5회 이상 맛집으로 선정된 가맹점 △일일 방문객 수 50명 이상 가맹점 등 총 10가지 기준 중에서 6개 이상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2014년 6월부터 ‘가맹점 무료 상품권’과 ‘가맹점 회보’를 발행하면서 가맹점 사업이 날개를 날았다.

1만원권 가맹점 무료 상품권은 자체적으로 1년에 2천장을 제작해 각종 이벤트때 조합원들에게 경품으로 증정, 가맹점들의 매출 신장을 돕는 한편 영업구역인 수성구의 공동 유대와 발전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손창현 청운신협 과장은 “예전에는 요구불 이벤트·체크카드 이벤트 등에서 대형 백화점 상품권을 나눠줬는데, 가맹점이 30호 정도 선정된 지난해 중순부터 ‘가맹점 상품권’을 별도로 만들어 증정하고 있다”면서 “조합원들이 가맹점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구조가 만들어지다보니 가맹점 상품권 발행 이후 매출이 늘었다고 좋아하는 가맹점주가 많다”고 말했다.

가맹점 회보도 조합원들에게 지역 가맹점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첫 호를 제작한 이후 지난달 말 2호를 발행했다. 이밖에도 효성병원·누네안과 등 지역 병원과 제휴해 조합원 10%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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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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