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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대축제] 청도군, 피로 날리는 청도반시·항암효과 감막걸리

2015-10-21
[아줌마 대축제] 청도군, 피로 날리는 청도반시·항암효과 감막걸리
반건시·감말랭이·감와인 등 청도반시로 만든 다양한 감 가공품.

전국 최대의 감 생산지인 청도군은 이번 아줌마축제에 씨 없는 감으로 유명한 청도반시를 비롯해 반시로 만든 반건시, 감말랭이, 감막걸리 등 지역 우수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청도반시는 무기질, 비타민류, 구연산 등이 풍부해 하루 비타민 섭취량으로 충분하다. 특히 반시는 씨가 없기 때문에 먹기 편리해 아줌마축제에서 최고 인기 품목 중 하나로 꼽힌다. 또 말랑말랑한 상태로 당도가 높고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된 반건시와 감말랭이도 자녀들의 간식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지난해 아줌마축제에 처음 참가해 우수한 품질의 청도반시 가공품을 선보여 호평받았던 도주영농조합법인(대표 박태천)이 올해도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첨단 냉풍제습 건조시스템에서 반시 가공품을 생산하는 도주영농조합은 축제장을 찾는 도시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소량포장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감으로 만든 달착지근한 감막걸리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온 감이조아<주>(대표 오광석)는 올해도 감막걸리와 감물머리 염색약을 출품해 소비자를 다시 한번 유혹한다는 계획이다. 감막걸리는 항산화물질이 많고 각종 성인병, 암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감물염색약은 냄새가 나지 않으며 눈이 따갑지 않고 피부 알레르기를 최소화시킨 인기 상품이다.

청도군은 지역 우수농특산물은 물론 사회적기업의 성공신화로 주목받고 있는 ‘성수월마을’ 홍보에도 나선다. 수십만 명이 찾는 아줌마축제가 최고의 홍보 공간이란 판단에서다.

청도 풍각면에 자리한 성수월마을은 비슬산과 성곡댐 등의 뛰어난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개그맨 전유성씨의 코미디철가방극장 등 차별화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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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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