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 ‘좋은 수업 탐구대회’ 석권, 전국 예비교사 평가 최다 입상자 배출

수업실연·비평부문 9명 수상

최근 부산교대에서 열린 제5회 전국 교대 예비교사 좋은 수업 탐구대회에서 전국 최다 입상자를 배출한 대구교대의 남승인 총장(가운데)과 참가 학생·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교대 제공>

대구교대(총장 남승인)는 최근 부산교대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 교대 예비교사 좋은 수업 탐구대회’에서 수업실연 부문에서 1등급(교육부장관상) 3명과 수업비평 부문에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등 대회 참가자 10명 중 9명이 입상해 전국 12개 교원 양성대학 중에서 최다 입상자를 배출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교대는 수업실연 부문에서 국어교과 이정은(국어교육 3학년)·수학교과 이동형(과학교육 3학년)·미술교과 정다슬씨(특수교육 3학년)가 1등급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업비평 부문에서는 실과교과 김현지씨(과학교육 3학년)가 금상, 사회·음악교과 박은주·배소현씨(과학교육 3학년)가 은상, 도덕·체육·영어교과 홍주형(과학교육 3학년)·김희은(국어교육 2학년)·신수정씨(영어교육 2학년)가 동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교육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제주대 교육대학의 교수 및 학생과 현직 초등교사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별로 자체 선발 과정을 통해 대표로 뽑힌 각 대학 학생들이 수업 실연과 수업 비평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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