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올해 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최근 내놨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책은 6대 핵심과제와 31개의 세부시책사업으로 나뉘어 35억4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핵심과제엔 다문화 가족을 위한 △정착 단계별 맞춤형 지원 △자녀 성장·발달 지원 △안정적 가족생활기반 구축 △결혼이민자 사회경제적 진출 확대 △소통강화 △지원추진체계정비가 선정됐다.
이들 과제 중 눈길을 끄는 사업은 올해 새로 선보이는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결혼이민여성의 자녀가 학령기로 접어들면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 회복, 사회성·리더십 개발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특별히 기획한 것이다. 이 사업의 하나로 ‘엄마나라 이해하기’ ‘나는 엄마다’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엄마나라 이해하기’프로그램에는 자녀의 이중언어 습득 관련 집단상담, 베트남 등 부모나라 현지 문화체험이 포함돼 있다. 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사업을 수행한다.
수성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나는 엄마다’프로그램은 모자가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신체발달교실 운영, 영양간식 및 슬로푸드 함께 만들기가 주요 세부사업이다.
문화체험과 연계한 부부교실, 가족행복캠프가 운영되는 ‘다문화가정 행복울타리사업’(40가구)도 올해 눈여겨볼 신규사업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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