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등 25명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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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우수중소기업인 초청 간담회 이후 박인규 대구은행장과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
DGB금융그룹의 대구은행은 23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우수중소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제28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과 사기 진작을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인규 대구은행장과 정진광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중소기업인과 모범 근로자 등 25명이 참석,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중소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우현 삼보산업 대표가 대외표창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권오걸 <주>엔에스에이엠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송재동 <주>모아 대표이사, 오대국 <주>에스디지엔텍 대표이사가 각각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천규 삼익정공<주> 상무이사는 모범 근로자 부문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은행장 표창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에서는 박후원 <주>카스트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성구 <주>동성에어텍 대표이사, 황호대 대륙정공 대표, 권동진 한동산업<주> 대표이사, 조득환 <주>금강알텍 대표이사, 문영욱 <주>대욱케스트 대표이사, 이상율 <주>엠케이테크 대표이사, 김도범 <주>성문테크 대표이사, 권영갑 <주>이엠에스 대표이사, 김종기 <주>그린테크원 대표이사, 박왕서 <주>삼현이피에스 대표이사 등 11명이 선정됐다.
또 근로자 부문에는 강진구 <주>평안 상무이사, 신금수 <주>세운 상무이사, 천성열 <주>을화 차장, 김규도 코비스전자<주> 과장 등 4명이 상을 받았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동반자로 지난 반세기 동안 함께 해온 대구은행은 우수한 기술력의 중소기업 육성이 곧 지역경제 발전으로 생각해 지원을 더 활발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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