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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백산이엔씨 김주환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국토해양부 주최의 제69주년 건설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번 수훈은 지방 기계설비 건설인으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대구공고와 경일대, 영남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한 김 대표는 1979년 신아설비설계연구소에서 근무하며 기계설비업에 입문한 뒤 1991년 기계설비·소방설비 전문건설업체인 백산이엔씨를 창업, 현재까지 경영해오고 있다.
김 대표는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기계식 덕트제작 자동화라인 국산화, 승강로 가압 제연시스템 적용, 신소재(EPP) 전열교환기 적용, 입상배관 지지철물 공장 제작, 슬리브 일체형 제연덕트 적용 등 신공법 도입에 매진해왔다. 이를 통해 대구도시철도 1~3호선, 경북도청 및 의회 신청사는 물론 대구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 대구육상진흥센터 등 대규모 체육시설물을 완벽하게 시공해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 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김 대표는 대구공업대 출강으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현장 기술자, 기능인력, 장애인 고용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혼자 사는 노인 사랑의 쌀 나누기, 소외계층에 대한 장기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윤철희기자 fehy@yeongnam.com
윤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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