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의학연구소 대구검진센터 직원 23명이 ‘팔공산 달빛 걷기대회’에 참가한 이유는 단 한 가지였다. 직원 간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10㎞ 코스를 완보한 직원들은 자정까지 행사를 즐겼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끝까지 다 지켜보고서도 아쉬움이 남아 뒤풀이를 즐겼다. 김현숙 대구검진센터 소장은 “정말 즐겁게 즐기다 귀가한다. 직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달빛걷기대회가 1년에 한 번뿐인 게 아쉽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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