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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선물' 나야 음모에 걸려든 송재희, 서로 그리워하는 한솔과 도진

2016-11-04 00:00
20161104
사진:SBS '당신은 선물' 방송 캡처

'당신은 선물' 송재희가 나야의 음모에 걸려 들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의 선물’(극본 오보현 이문휘, 연출 윤류해) 96회에서는 마성진(송재희 분)을 상대로 복수하려는 송효림(나야 분)의 계략이 공개됐다.


카이칸의 한국측 대리인으로 나온 효림은 TSK 이사 자리에 카이칸 측 사람을 세우겠다고 통보했다. 효림은 협상 대상자로 성진을 지목했다. 영애(최명길 분)와 도진(차도진 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협상이 끝난 후 영애는 “카이칸 측에서 성진이 널 협상 대상자로 왜 지목했을까”라며 성진을 의심했다. 성진은 영애의 의심을 일축하며 “아버지와 다르다고 해도 TSK를 위하는 마음은 같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도진 또한 “카이칸 측에서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해도 형은 당황하지 않았다”며 성진을 의심했다.


그날 밤, 영애는 효림을 찾아갔다. 영애는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다며 “인수 합병은 표면적인 거고 진짜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다. 효림은 성진을 거래 조건으로 요구했고, 영애는 제안을 거절했다.


한편, 윤호(심지호 분)는 법정에 갈 채비를 했다. 태화(김청 분)의 2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이 과정에서 순이(윤유선 분)는 윤호에게 깨끗이 닦은 구두를 줬다. 구두는 윤호가 과거에 현수(허이재 분) 가족의 안전을 위해 선물했던 구두였다.


순이는 “윤호 오늘 판사님께 천태호 나쁜 짓 한 것 얘기하러 가는 날이니 이것을 신고 가라”며 구두를 전달해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차 공판이 시작될 무렵, 성진은 효림과 함께 있었다. 효림은 성진에게 카이칸이 TSK를 1.5배의 가격에 매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제안했다. 성공한다면 성진을 ‘인수합병을 무마시킨 영웅’으로 등극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 성진은 이를 수락했다.

2차 공판에서 윤호는 증언을 시작했다. 선착장에서 남소장을 봤다는 윤호의 증언에 대해 상대측 변호사는 매수 당해 거짓 증언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몰아갔다. 이에 검사는 성진이 남소장을 매수하려 했던 내용이 녹음된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그러나 재판은 태화로 인해 중단됐다. 태화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윤호에게 “그만해! 내 아들, 왜 거기 있어?”라며 이상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윽고 아들 성진이 들어오자 “이게 다 너 때문이야 한윤호”라며 혼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되는 '당신은 선물' 96회에서는 법정에서 태화가 성진을 한 번에 못 알아보는 모습을 보이고 이 모습이 실제인지 동정심을 사려는 연기인지 논란이 된다.

태화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 한편, 영애는 성진에게 효림을 조심하라고 한다.

한편, 현수(허이재 분)는 윤호에게 “한솔이 때문에 많이 놀랐지? 도진 씨를 친 아빠처럼 잘 따랐었어”라고 서운한 마음을 달래주려고 했다. 윤호는 이에 “이해해”라며 “헤어진다는 걸 받아들이기 어려울 나이잖아, 내가 더 노력 해야겠다”고 밝혔다. 시간이 흐르면 한솔이도 모든 것을 이해할 것이라는 현수의 말에 윤호는 도진과의 이별을 언급하며 눈치를 살폈다.

그러나 현수는 “그 사람이 잃는 것하고 널 다시 사랑하는 건 별개의 문제니까”라고 말했다. 윤호는 다가설 수도 그렇다고 물러설 수도 없는 상황에 “미안해, 네가 힘든 건 알겠지만 어떻게 하지? 현수야, 나 그만둘 수가 없어”라고 토로했다.

한솔이만큼이나 도진도 한솔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태화의 법정 앞에서 윤호를 만난 도진은 “이상하네요, 현수 안부를 당신한테 물어보는 게”라며 감정을 드러냈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도진의 말에도 이대로 현수가 가버릴까 무서웠던 윤호는 “결국에 현수의 마음을 따라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자신했다. 한솔이는 자신을 돌봐주는 봉구(고명환 분)에게 부탁해 도진과 전화통화로 안부를 주고받았다. 그러나 이는 엄연히 현수에게 허락받은 일이었다. 한솔이가 보고 싶다는 도진의 말에 공현수는 곁을 주지 않으려 하면서도 “작별인사는 해야겠죠”라고 말했다.

SBS '당신은 선물'은 매주 월~금요일 밤 7시2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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