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성과 홍보·전시”…계명산학협력엑스포 개최

지난 10일 2016 계명산학협력엑스포에 참석한 가족회사 대표 및 임직원과 계명대 교수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산학협력선도사업단은 지난 10일 대구시 달서구 성서로 AW호텔에서 그동안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교류를 통해 산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6 계명산학협력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날 엑스포는 대구경북지역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등 가족기업 대표 및 임직원과 산학관련 동아리 소속 대학생, 관련 교수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대욱 단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의 개회사, 남재열 산학부총장의 환영사, 세신정밀 이익재 대표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엑스포에서 계명대는 현장실습·기업지원, 창업·교육지원, 사회수요맞춤형 인력양성 홍보관 등 3개의 홍보관을 마련해 산학협력 성과를 전시하고 홍보했다. 또한 산학협력 포럼 및 특강, 기업상담,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공유했다.

계명대는 엑스포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캡스톤디자인 우수사례, 산학협력 우수사례, 사업화 단계의 창업아이템 등의 발표회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노베이션챌린저 및 해외창업프로그램 참가 소감 등의 발표회를 가졌다. 가족회사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는 에이스이노텍<주>의 안경규 대표가, 초청특강은 ‘기업지원 개선방향과 추진전략’이란 주제로 권업 대구테크노파크원장이 했다. 대구은행 등 30개사가 우수가족회사 인증패를 받았다.

엑스포 행사를 총괄한 방대욱 단장은 “계명대 LINC사업단은 가족회사 임직원 여러분과 LINC사업단 교직원, 학생 여러분의 도움으로 연속 3회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면서 “내년부터 시작될 또 다른 LINC사업에 도전하기에 앞서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가족회사와 공유하면서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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