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국가 추진을 위해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 제정한 상이다.
대구대는 2011년부터 '휴먼 앤 그린 캠퍼스'를 비전으로 내걸고 총장 직속으로 녹색대학위원회를 설치했다.
이어 캠퍼스 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와 반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후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녹색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숲 캠프 개최 등 사업도 벌이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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