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리더인 유노윤호(32·정윤호)의 다국적팬클럽이 또 한 번 광주에서 기부를 이어갔다.
18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유노윤호 팬클럽 회원들이 쌀 3천830㎏을 맡겼다.
유노윤호 팬들은 1천여만원 상당의 쌀을 광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팬들이 유노윤호의 고향인 광주에서 펼친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유노윤호가 '값비싼 선물은 받지 않겠다. 그 돈을 기부해 사회에 도움이 돼 달라'고 부탁하면서 2011년부터 팬들의 기부가 시작됐다.
팬들은 광주모금회를 통해 생필품과 쌀을 기탁하고, 유노윤호의 모교에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6월에는 광산구 소촌 아트팩토리에서 유노윤호 이름을 딴 작은 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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