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진 경북대 컴퓨터학부 교수, 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이우진 경북대 교수(컴퓨터학부)가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최근 경북대에 전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경북대 컴퓨터학부의 ‘드림 앤 디자인(Dream and Design)’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드림 앤 디자인’ 장학금은 김만수 동문(88학번) 등 경북대 컴퓨터학부 동문과 김상욱 컴퓨터학부 교수 등이 기부한 장학기금으로, 컴퓨터학부 재학생 대상으로 학업 성적·경제적 형편·도전 정신 등을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경북대 컴퓨터학부는 지난해 1학기부터 매 학기 장학생 5~1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고석주 경북대 컴퓨터학부장은 “제자들의 열정과 꿈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교수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 학생들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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