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관광진흥과 박상우 담당이 지난 18일 울산시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정부포상 19명 가운데 지자체 공무원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담당은 지난 3월 영천시 최초로 ‘영천 별빛야시장’을 개장해 젊은 층 고객 유치에 한몫했다. 또 ‘별별 방송국’을 개국해 상인들의 소통 강화와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전개와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상인들의 조그만한 불편사항과 민원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왔다.

그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투어 및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외지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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