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숙천초등(교장 김한룡)은 지난달 24일 ‘제20회 아름다운 교육상’에서 대상(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대표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환경부·17개 시·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아름다운 교육상은 전국의 교육활동관련 모범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숙천초등은 스마트 교육환경, 학생 중심 교육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숙천초등은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를 겪다가 6년6개월 휴교한 후 2016년 9월 복교했다. 새로 문을 열면서 전격 리모델링해 무한상상교실, 미래협력학습실을 조성하고 전교실에 전자칠판을 구비해 스마트 교육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학생 중심 교육의 일환으로 2016년 9월부터 학업 성취도 평가를 폐지해 ‘나의 자람노트’라는 과정중심평가 책자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냉난방 시설, 심리지원 인테리어, 실시간 미세먼지 현황판 등을 구축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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