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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중앙분리대에 고정식 살수 장치를 설치해 도로에 물을 분사시켜 먼지를 제거하는 쿨링&크린로드 조감도 |
【안동】 안동시는 '물순환 도시 안동' 선포 4주년을 맞아 물순환 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크게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도심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이루어지며, 연계 사업으로 '쿨링&클린로드 구축사업', '시원한 우리 동네 조성사업'이 있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410억원을 들여 내년에 준공 예정이다. 도심 곳곳에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 등 자연적인 물순환 회복으로 기후변화에 강한 생태도시를 조성한다.
도심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내년까지 787억원을 들여 급격한 도시화로 복개된 천리천과 안기천 일부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오는 3월 완공 예정인 쿨링&클린로드 구축사업은 19억원이 투입된다. 제비원로(중앙사거리~영호북단사거리) 627m, 경동로(중앙사거리~안동초등학교 앞) 549m 구간에 쿨링&클린로드 시스템을 설치해 미세먼지 제거와 도심 열섬현상 저감, 겨울철 신속한 제설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다. 도로 중앙분리대에 고정식 살수 장치(노즐)를 설치해 도로에 분사, 도로 먼지를 제거한다.
시원한 우리 동네 조성사업은 올해 기후변화대응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17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8월까지 옥동 일대에 쿨링포그, 식물재배 화분, 수목 터널 등을 설치해 시원한 학교, 공원,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낙동강수계 사업은 주민들의 복지·소득증대를 위한 주민지원사업 217건 40억원, 수질개선 사업 3건 71억원을 확보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수질보전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차량 매연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버스 왕래가 잦은 용상동 6주공아파트 앞, 옥야동 버스승강장 옆에 미세먼지 회피 휴게 쉼터를 추가 설치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환경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환경행정 추진으로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물순환 도시 안동'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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