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경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3번 "기업의 사회기여 방법 정책화하겠다"

대구경북 인사 가운데 가장 앞선 순번

한무경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미래한국당이 2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대구경북(TK) 지역 인사 중에서는 한무경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3번으로 가장 앞순위에 들었다.

이화여대 문헌정보학 박사 출신인 한 전 회장은 1998년부터 효림그룹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경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을 지낸 지역 대표 여성기업인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16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발표 당시 39번에 배정됐으나, 당선 안정권인 3번으로 배정됐다.

한 전 회장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지역 기업인으로서 꾸준히 일해온 것을 당과 공관위에서 좋게 평가해 준 것 같다"며 "현재 대기업과 중견기업, 소기업 모두가 어려워하고 있는데, 기업이 잘 돼야 사회가 행복해지고 밝아진다. 어떻게 하면 기업들이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정책화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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