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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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희국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 |
한마디로 '난산 끝에 옥동자를 낳았다'고 표현하고 싶다. 4년 가까이나 되는 오랜 과정이 이제 결실을 맺게 돼 대단히 기쁘다.
방식도 기부대양여 방식이고, 지자체도 의성과 군위 두 군데다. 시설도 군·민간 복합 공항이라 앞으로 치밀한 사전 준비와 철저한 사업 관리가 필요하다. 사업 주체를 어떻게 선정할 것인지가 대단히 중요할 것이라 본다.
공항이라는 것이 고속도로처럼 지어놓기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실제로는 사업 성공이 대단히 어렵다. 항공사와 여객, 화물 등을 끌어들이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충분한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실패 사례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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