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 봉화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소천면 분천리의 한 펜션의 진출입로가 물에 잠겼다. <독자제공> |
2일 오전 9시쯤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지역에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근 펜션에서 머물던 6가족, 약 30여명이 진출입로가 물에 잠기면서 갇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봉화군과 소방당국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봉화군과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장비와 인력 10명을 긴급 투입해 펜션으로 이어지는 우회 진출입로를 만들어 이들을 전원 구조했다.
이와 함께,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의 한 계곡에서도 불어난 물로 고립됐던 피서객 2명도 무사히 구조됐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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