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00803001456545

영남일보TV

'위험한 약속' 86회 예고-강성민, 박영린 협박 이진권 멱발 '발버둥'…박하나 "파면" 선언

2020-08-03 15:02
위험한약속.jpg
사진:kbs2 '위험한 약속'예고 영상 캡처
'위험한 약속' 박하나가 강성민에 파면을 선언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86회에는 차은동(박하나 분)이 부친 차만종(이대연 분) 사건의 열쇠를 쥔 최준혁(강성민 분)의 시계를 증거로 채택해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위험한 약속' 8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준혁은 자수를 결심했던 부친 영국(송민형 분)이 자취를 감춘 게 혜원(박영린 분) 탓이라고 생각해 분노한다.

앞서 방송된 85회 말미에 혜원은 영국이 시켜서 광훈(길용우 분) 심장이식 순번을 조작해 수술을 했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했다. 경찰서에 자수하려던 영국은 혜원의 기자회견을 보고 그대로 도망쳤다.

주란(오영실 분)은 시누이 명희(김나운 분)를 찾아가 "그 사람 지금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몰라요"라며 영국을 도와달라고 애원하고, 명희는 조카 준혁에게 전화를 걸어 "이러다 니 아버지 정말 큰일 나"라며 호통 친다.

기자회견을 마친 혜원은 명희와 광훈을 찾아가 자신을 책임지라고 한다. 혜원은 명희에게 "제가 고모부님 편이 섰으니까 저 책임져주세요"라며 뒤를 봐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영국이 혜원 때문에 도망쳤다고 생각하는 준혁은 트렁크를 챙겨서 나가려는 혜원의 발목을 잡는다. 준혁은 "니가 어딜 가든 내가 너하나 못 찾아낼 것 같애?"라며 위협한다.

이에 재숙(윤복인 분)은 준혁일가에서 딸 혜원을 빼내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한편, 고비서(이진권 분)에게 나온 증거조사결과를 듣게 된 은동과 태인(고세원 분)은 혼란에 빠진다.

은동은 창욱(김정운 분) 변호사에게 부친 만종 사건과 연관됐다고 생각하는 준혁의 시계에 대해 확인한다.

고비서 은신처에서 발견한 준혁 시계와 똑같이 생긴 시계와 정욱(장미관 분)이 7년 전 병원 옥상에서 만종 사고 현장에서 발견한 시계 부품 조사를 의뢰했던 은동은 창욱에게 "시계용도 감정 결과 나왔어요?"라고 물어본다.

그러자 창욱은 "희한한 게 나왔다"라고 대답해 어떤 결과가 나온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 시각 준혁은 자신의 시계를 정신 없이 찾는 모습이 클로즈업돼 시계를 분실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갖게 한다.

이후 은동은 "최준혁 압수 자료에 손목시계도 포함해주세요"라고 검찰에 요구한다.

고비서를 면회간 준혁은 그의 멱살을 잡고 "너 처음부터 작정한 거지?"라고 달려든다. 고비서도 "너도 끝이야"라며 준혁을 비웃는다.

말미에 은동은 준혁을 찾아가서 "당신 오늘부로 파면이야"라고 선언한다.

kbs2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