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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평리동 일원 서대구 역세권 개발 호재로 분양열기 이어갈까?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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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평리동 1497-44일원 평리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에 들어서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투시도. 서한 제공
대구 도심 낙후지역으로 꼽히던 서구 평리동 일원이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으로 분양 열기를 이어갈 지 관심이 쏠린다.


실제 지난 3일부터 계약에 들어갔던 반도건설은 대구 서구 평리동에 공급하는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1천200여 가구를 12일까지 100% 분양에 성공했다. 지역기업 서한 역시 14일 평리동에 공급하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서는 가운데, 서대구 역세권의 분양 열기를 이어받을지 눈길이 간다.


반도건설 측은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이 지난 12일 100% 분양 완료됐으며, 이는 지난 3일 정당계약 시작 후 열흘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며 "서대구고속철도역 역세권 개발 등이 관심을 받은 것이 분양 성공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지난 7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전체 96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7천837건이 접수돼 전 타입 평균 8.12대 1, 최고 36.76대 1(84㎡B, 해당 +기타지역)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일부터 3일 간 진행한 정당계약에서 70% 가까운 계약률을 기록했던 이 단지는 10·11일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92%의 계약이 이뤄졌으며, 12일 부적격세대 선착순 계약에서 100% 분양이 완료됐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대구시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 동 총 1천678가구 대단지다. 입주는 2023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지역 건설사 서한 또한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서한에 따르면 14일 견본주택 공개 후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20일 2순위,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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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청약 상담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반도건설 제공

대구시 서구 평리동 1497-44일원 평리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에 들어서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총 856가구 규모이며 이번 일반공급은 총 597가구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62㎡~99㎡ 10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서한 측에 따르면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3.3㎡당 1천350만원대 평균 분양가로 가성비를 높였다. 또한 이 단지는 정부의 분양권 전매제한 미적용 단지로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0%/분납),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도 누린다.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관람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준비 중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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