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풍천면·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조성된 경북도청 신도시 인구가 올 연말 2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최근 유관기관·단체 이전 등을 통해 인구유입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도청 신도시 주민등록 인구는 1만9천463명으로 올 상반기 1만8천143명 대비 1천320명(7.2%)이 증가했다. 정체를 겪고 있던 도청 신도시 인구가 증가한 것은 신도시내에 조성된 코오롱 하늘채아파트 입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개관, 정부경북합동청사 완공 등의 요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도 이전을 앞두고 있어 도청 신도시 인구는 더울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도청 신도시에는 음식점 215개소, 학원 109개소, 편의점 36개소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와 함께 이달 중 대구은행 신도시 지점이 착공하며, 내년 5월에는 예천축협도 개소할 예정이기 때문에 주민 금융시설 이용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시설은 학교 4개교(3천183명), 보육시설 35개소(1천583명)이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과 내년 3월에 각각 코오롱 하늘채 어린이집과 예담 유치원 등이 개원할 예정으로 신도시 내 젊은 부부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신도시활성화를 위해 도청신도시 인근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경북 바이오2차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또 내년 7월에는 호민지 수변공원도 조성된다.
이석호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신도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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