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4베이 판상형 구조
아이큐텍으로 주거가치 상향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마련
대구 북구 침산동 305-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더샵 프리미엘'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까지 대기업 브랜드 단지에 대한 소비자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브랜드 건설사를 따지는 가장 큰 이유는 시공사에 대한 믿음과 신뢰 때문이다. 여기에 입주 시까지 사업 안전성을 염두에 둔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우수한 상품성과 향후 미래가치까지 따져도 중소 브랜드에 비해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일반적 평가다.
실제 지난 9월 대구시 서구 원대동에서 분양한 '서대구센트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이 계약 시작 이틀 만에 모두 마감됐다. 이 일대는 개발상황이 타 지역에 비해 속도가 빠르지 않았지만 브랜드 파워가 작용했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텔 중에서도 주거복합 상품은 입주시 동일 단지에 포함돼 주거 만족도가 높다"며 "여기에다 브랜드 파워가 뒷받침되면 입주 후 시세차익이나 임대수익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대구시 북구에 공급하는 '더샵 프리미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북구에서도 번화한 주거지역인 침산동에서도 침산네거리 인근에 위치한 데다 신천변과 침산공원도 가깝다.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크다. 이미 대구지역에서 이시아폴리스 1~4차를 비롯해 최근 조기 완판을 달성한 동구 신천동의 '더샵 디어엘로(평균 55.3대 1)', 수성구 지산동의 '더샵 수성라크에르(평균 12.1대 1)'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브랜드 검증을 마쳤다.
대구시 북구 침산동 305-4 일원에 건축 예정인 '더샵 프리미엘'은 지상 최고 48층, 3개 동에 아파트 300가구와 오피스텔 156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 수는 아파트의 경우 △70㎡ 170가구 △84㎡ 130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84㎡ 156실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방 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적용에도 오피스텔은 전매가 가능하며 재당첨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는 물론 전 세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드레스룸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 설계 등 집안 곳곳에 실용적인 설계도 적용했다.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아이큐텍(AIQ TECH)도 도입했다. 이는 더샵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카카오, SKT, 삼성전자 플랫폼과 연동한 다양한 서비스로 입주생활에서 편리·안전·건강·절약 등 입주민들의 주거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 확보로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물놀이가 가능한 어린이 놀이터와 아트 벤치 및 갤러리 가든, 테라스 가든, 웰컴 티하우스가 조성된다.
또 단지 중앙(지상 4층) 옥상정원과 함께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스마트 워크룸, 온가족카페(북카페), 어린이집, 코인세탁실, 주민회의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은 물론 견본주택도 사전예약제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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