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신천동 개발호재 풍부
택배車 진입가능 지하 설계
실내체육관·실내놀이터까지
대구 동구 신암동 451-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광역 조감도. 〈태영건설 제공〉 |
태영건설이 지난달 30일 오픈한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견본주택에 대해 수요자들의 만족스러운 평가가 이어지면서 청약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시 동구 신암동 451-1 일원에 들어서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을 도보로 누릴 수 있으며 고속철도 KTX·SRT, 고속버스 등의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약 1.2㎞ 거리에 위치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이용이 편리하며 신세계백화점, 현대아울렛, 중앙로 롯데백화점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9월22일부터 대구 전 지역 분양권 전매제한 시행으로 실수요자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은 초등학교를 품고 있어 실수요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바로 옆에 동신초등이 위치해 큰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특히 초등학교와 연결되는 보행자 전용 출입구와 엘리베이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이 들어서는 동대구권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최근 신암뉴타운과 신천동 등지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대구의 새로운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까지 계획돼 있다.
또한 풀사이즈 농구코트를 갖춘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밖에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의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아이 키우기 좋은 시설도 단지 내에 조성된다. 야외놀이터와 연계된 디자인 특화의 별동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으며, 아이와 엄마가 함께 즐기는 실내놀이터 플레이클럽과 맘스카페도 마련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은 택배차량도 지하로 다닐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의 조경 노하우를 적용해 단차 없는 평지형 단지설계, 여유로운 동 간 거리를 선보인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수요자들은 "다양한 실내 커뮤니티시설이 요즘 트렌드에 꼭 맞는 것 같았고, 맞통풍이 가능한 중소형 4베이에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평면설계도 맘에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음성인식 월패드 하이데시앙과 안면인식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면 엘리베이터까지 자동 호출되는 안면인식 로비, 주차위치 인식시스템과 만·공차확인시스템, 동별 무인택배시스템 등의 시스템도 갖춘다.
한 분양 관계자는 "초등학교와 직접 연결되는 단지인 데다 실내체육관과 실내놀이터, 별동어린이집까지 갖춘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금이 실수요자들에게 경쟁이 적은 내집 마련 적기인 만큼 청약도 흥행할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은 전 세대 일반분양이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860가구 대단지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74·84㎡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타입별로 보면 전용 59㎡ 191가구, 74㎡A 186가구, 74㎡B 55가구, 84㎡A 312가구, 84㎡B 116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 정당계약은 서류심사와 부적격자 확인을 거쳐 12월2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219-4에 공개 중이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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