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얼굴아트센터 DSAC 브랜드 콘서트 네 번째 공연 '2020 가곡열전'이 11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가곡열전은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성악가 12인이 출연, 정겨우면서도 아름다운 한국 가곡 25곡을 들려준다. 널리 알려진 한국 가곡부터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 가곡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곡들로 준비했다.
소프라노 배혜리<사진>·김보경·윤성회·한보라, 메조소프라노 박소진·권수영, 테너 유호제·박신해·최요섭·김동녘, 바리톤 구본광·서정혁이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은빛나·정지은의 반주로 '진달래꽃'(윤학준) '그네'(윤이상)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신아리랑'(김동진) '강 건너 봄이 오듯'(임긍수) '저 구름 흘러가는 곳'(김동진) '가고파'(김동진)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김주원) '뱃노래'(조두남) '첫사랑'(김효근) 등을 들려준다. 입장료 2만원(달서구민 1만원). (053)584-8719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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