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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춤의 세계로... '달서 현대 춤 페스티벌', 12월1일 웃는얼굴아트센터

2020-11-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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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달서 현대 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안무가 김정미의 작품 사진. <달서문화재단 제공>


달서현대춤페스티벌


대구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 DSAC 아트 페스티벌' 네 번째 무대로 대구무용협회와 함께하는 '달서 현대 춤 페스티벌'을 다음 달 1일 오후 7시30분 청룡홀에서 진행한다.

DSAC 아트 페스티벌은 재즈, 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웃는얼굴아트센터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재즈 인 대구' '피아노 위크' 'Fall in 달서 연극제' 등을 선보였다.

무대는 'Re:Birth'(재탄생)라는 주제 하에 현대적 춤사위들로 구성됐다. 기존 현대무용의 장르를 넘어 한국무용, 발레, 모던,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춤 장르를 베이스로 한 동시대성을 갖춘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엔 총 6팀이 출연한다.

미무컴퍼니를 이끌며 실력을 검증받은 김정미는 '아직 그리고 still'을, 제 20회 대구무용제 대상, 안무상을 수상한 권효원은 힙합댄서 이재형, 국악기 연주자 서민기가 협업하는 '공존'을 선보인다.
토론토 베이뷰 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약했던 홍정연이 아침이 빨리 오기를 소망하는 '붉은 달이 뜨다'를, 제19회 전국 차세대 안무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민은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라는 제목의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또 엘리트발레컴퍼니 대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전혜윤은 신고전주의발레와 현대발레의 형식의 'The rite of spring 2020'을 무대에 올린다. 마지막 무대는 대전 국제 뉴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안무가상을 수상한 신은주의 'Face to face'가 장식한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무용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번 페스티벌이 안무가들의 창작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지역민들에게는 낯설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현대 무용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1만원(학생 5천원). (053)584-8719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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