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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프로축구단, 경북미용예술고에 유소년팀(U-18) 창단

2021-01-31 18:36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배낙호 대표이사와 경북미용예술고 김광희 교감, 정진태 교장, 이흥실 단장(왼쪽부터)이 U-18(18세 이하) 유소년 팀 창단 MOU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천상무 제공>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경북미용예술고에 U-18(18세 이하) 유소년 팀을 창단했다.

김천상무는 지난달 28일 경북미용예술고에서 U-18 유소년팀 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미용예술고 축구팀엔 지난해 상주상무 U-18 선수들 중 전학을 희망하는 선수들도 합류했다.

정진태 경북미용예술고 교장은 "상무프로축구단이 김천으로 연고 이전해 유소년 팀이 생기게 됐다. 미래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는 "경북미용예술고에서 유능한 인재를 키워 김천을 빛낼 수 있는 선수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