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은 엠블럼의 레드와 네이비 컬러를
역동적인 카모플라쥬로 표현하고
그 위에 레드 그라데이션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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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유니폼. <김천상무 제공>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3일 유니폼과 마스코트를 공개하고 첫 출발을 알렸다.
김천상무는 이날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충섭 구단주(김천시장)와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올 시즌 김천 선수단이 입고 뛸 유니폼 디자인과 구단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마스코트는 김천 수도산에 살고 있는 천연기념물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삼은 '슈웅'이다. 어떠한 역경에도 과감히 맞서는 남다른 도전 정신으로 김천상무의 용맹하고 희망찬 이미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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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마스코트. <김천상무 제공> |
유니폼은 김천상무 엠블럼의 레드와 네이비 컬러를 역동적인 카모플라쥬로 표현하고 그 위에 레드 그라데이션을 적용했다. 김천시와 상무팀의 조화로움을 콘셉트로 삼았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김 구단주는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 상무 축구단을 유치한 만큼 김천시와 프로축구가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 공식 출범과 함께 2021 시즌 1부 리그 승격을 위해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할 것"을 당부했다.
김천상무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FC와 '하나원큐 K리그2(2부 리그) 2021' 개막전을 치른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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