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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디카르고의 폭락 이유는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카카오의 불참 이유로 이베이와 카카오톡과의 시너지를 찾지 못했고 이를 뛰어넘을 만큼 가격이 적당하지도 않기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다.
앞서 디카르고는 업비트를 통해 “이지고와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 관련 물류 데이터를 협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지고는 카카오페이와 롯데글로벌로지스, 델레오가 설립한 유통 합작법인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며 투자자들은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들 경우 카카오페이 배송 물류 데이터를 관리하는 디카르고가 덩달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고 디카르고는 폭등을 이어왔다.
하지만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확인되며 전일 최고 44%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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