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 열려

경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제9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이 14일 경북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고은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 사무관이 해양바이오산업 활상화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정태 영덕부군수, 조상준 영덕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선 임영훈 해수부 해양 생명 자원 과장을 비롯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안용락 실장, 김민섭 책임연구원과 김진규 부경대 교수, 백상규 해랑기술정책연구소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명정구 전문자문위원과 강도형 소장이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서 황인서 해양환경공단 팀장과 차형기 국립수산과학원 부장, 박원규 부경대 교수, 이충일 강릉원주대 교수 등 4명의 토론자가 토론을 펼쳤다.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 (5월 22일)을 앞두고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 19 상황의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 토론과 유튜브 채널 생중계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은 개회사에서 "경북 해양수산의 발전과 지역발전을 연계하는 데 앞장서 언론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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