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공한지 활용공영주차장 조성
지주들에게는 재산세 감면.주민들에게는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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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문내동 주거밀집 지역에 조성된 무료 공영주차장. |
주차난이 심각한 주거 밀집지역에 영천시가 '공한지 무료 주차장 조성' 사업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주들도 장기 미개발로 공한지가 쓰레기 무단 투기장으로 변해 민원 대상이 되었지만 주차장 조성으로 도시미관도 깨끗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재산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꿩 먹고 알 먹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은 공영주차장 조성에 쌍수를 들고 반기고 있다.
영천시 문외동 삼산무지개타운 김재은 통장(56)은 "주차난으로 주민들 간의 불협화음도 적지 않았는데 시에서 공한지를 활용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줘 주민들 사이에 웃음이 피어나고 있다."라며 "지주들에게 거듭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공한지 활용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임시 공영주차장은 1년 이상 건축 계획이 없는 공한지를 대상으로 소유주의 토지사용 승낙을 받아 주차장을 조성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규정에 따라 해당 토지의 재산세 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영천시는 중앙동 일대 주차난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문내동 1 · 문외동 2 임시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지난 21일 주민에게 개방했다.
문내동 1 임시 공영주차장은 면적 344㎡, 주차면 10면이며, '문외동 2 임시 공영주차장'은 면적 1,067㎡, 주차면 34면이다.
개방 시간은 두 곳 주차장 모두 365일 무료 개방이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 주차난이 심각한 문외· 쌍계동 일대 아파트 ·주택 밀집 지역 5곳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공한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의 총 전체면적은 3천639㎡, 주차 가능 대수는 106대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사업은 적은 비용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도 개선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며 "방치된 공한지를 적극 발굴하여 주차장 조성사업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지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글·사진=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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