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서울국제박람회서
공예 등 체험존도 운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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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마련된 경북콘텐츠진흥원 홍보 부스. <경북콘텐츠진흥원 제공> |
경북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최대·유일의 관광박람회인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콘텐츠' 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콘텐츠는 '스타 관광벤처 30개 콘텐츠'와 '경북 투어 마스터 60개 콘텐츠'다. 이 콘텐츠들은 지난 2년 동안 3대 문화권 관광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업에서 선정된 것이다.
진흥원은 현장에 전시된 상품 중 일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개를 활용한 공예체험, 전통 향 재료를 반죽해 모양을 내는 인센스 DIY 체험 등은 '관광 경북' 이미지를 풍성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북 스타 관광벤처 콘텐츠'의 선호도를 조사하며 경북의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기도 했다.
'경북 스타 관광벤처' 참가기업 중 일부는 온라인 인바운드 트래블 마트에서 시간대별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종수 원장은 "현장 관람객들의 반응을 이끌어 낸 것처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관광 경북'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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