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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 "2년 전 수산업자 만나… 정상적인 사람 아니라고 봤다"

2021-07-06

"명함에 적힌 회사 사무실 소재를 알아보니 포항 어느 한적한 시골 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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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국민의힘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의원이 5일 수산업자를 사칭하며 언론·법조계·정치권 등에 금품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 김 모씨와 과거 식사를 했던 사실을 밝히며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었다"고 회고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동훈(전 조선일보) 기자의 소개로 나도 그 사람(김 씨)과 셋이서 2년 전에 식사를 한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하는 말들이 하도 황당해서 받은 명함에 적힌 회사 사무실 소재를 알아보니 포항 어느 한적한 시골 길거리였다"며 "사기꾼의 특성은 대부분 명함에 많은 직함이 적혀있고, 과시적 소비욕이 있다. 처음 만나 자기가 포르쉐·벤틀리 등 차가 다섯대나 있다고 스마트폰 사진을 보여줄 때 나는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봤다"고 했다.

홍 의원은 피해자가 헛된 욕심을 가질 때 사기 범죄가 발생한다는 특성을 강조하며 "당할 것도 없지만, 그런 사람에게 당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정치를 하다보면 지지자라고 하면서 만나는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과 한두 번 만났다고 해서 바로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이번 경우도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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