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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얼굴아트센터, 여름방학 특별 기획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 선보여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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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 포스터.<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3·24일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여름방학 특별 기획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자체 제작 공연인 'DSAC(Dalseo Smiling Arts Center) 2021 프로덕션 시리즈'의 하나다.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은 웃는얼굴아트센터, 성주문화예술회관, 연천수레울아트홀의 컨소시엄 사업으로 만들어졌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웃는얼굴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성주문화예술회관,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어린이공연 전문제작사 '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와 그림자극 전문 극단 '극단 영'을 주축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대구지역 연주자 6명이 모인 프로젝트 밴드 '랑랑별 밴드(리더 정효민)'가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공연은 강아지똥, 몽실언니 등으로 유명한 한국 대표 아동 문학가 고(故) 권정생 선생의 마지막 동화 '랑랑별 때때롱'을 무대화한 것이다. 동화는 공상과 환상의 나라를 여행하며 느끼게 되는 친구와의 진실한 우정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담고 있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그림자극, 영상, 라이브 연주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무대로 진행돼 어린이 관객의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을 제작하게 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23·2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진행되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예매는 티켓링크와 웃는얼굴아트센터 홈페이지. (053)584-8719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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