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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수신재가부터, 이낙연 언론탄압 앞장 유감. 윤석열-최재형 벼락치기 출마" 비판

2021-08-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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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의원이 21일 여야 대권 주자를 싸잡아 비판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도 있다. 늦었지만 우선 수신제가부터 하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 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초등학생 때 선생님으로부터 많이 맞아서 나중에 나도 선생님이 돼서 애들을 실컷 때려주는 것으로 복수하겠다는 꿈을 꾼 적이 있다'는 내용의 포스팅 글을 언급하며 "얼마나 못된 짓을 많이 했으면 선생님에게 그렇게 많이 맞았겠나"라며 "어릴 때부터 이렇게 심성이 뒤틀어진 사람이 국가 지도자가 된다면 나라 꼴이 어떻게 되겠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가족 불화가 왜 생겼는지 가늠케 해주는 심성의 일단"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여권 주자인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언론중재법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는 "아무리 '문빠'들의 지지가 급해도 '언론 재갈법'에 앞장서는 건 국가 지도자 답지 않다"고 직격했다. 이어 "보기 드물게 민주당 주자 중에 신사 호칭을 받는 분이 언론 탄압법에 앞장 섰다는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 전 대표가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라는 점을 짚으며 "그것도 기자 출신이 언론 탄압에 앞장섰다는 오명은 두고두고 비난을 받을 것"이라며 "지도자는 아무리 처지가 곤궁해도 원칙을 져버리면 다른 후보처럼 상황에 따라 카멜레온 변신을 거듭하는 양아치 취급을 받는다는 걸 유념하라"고 했다.

그는 야권 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두고는 '벼락치기 출마'라고 평가절하했다. 홍 의원은 "대통령을 하겠다는 건지 대통령 시보(試補)를 하겠다는 건지 한 분은 1일 1망언으로 시끄럽다가 잠행 하면서 국민 앞에 나서는 것을 회피하고 한 분은 계속되는 선거법 위반으로 국민들을 피곤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참으로 딱하고 안타깝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그렇게 만만한 자리를 보셨다면 그건 크나큰 착각"이라며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오랫동안 준비하고 경험하고 공부해야만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질 수 있는 중차대한 자리"라고 했다.

홍 의원은 또 "다시한번 잘 생각해 보시고 대통령 시보가 아닌 대통령에 도전하라"고 일갈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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