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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수성아트피아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여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수성아트피아 제공> |
수성아트피아의 올해의 명품시리즈 세 번째 무대인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5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 주목받으며 리사이틀은 물론 협연, 앨범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이날 공연 티켓은 발매 35초만에 매진됐다. 조성진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1부에서는 야나체크의 '피아노 소나타 내림마단조 - 1905년 10월 1일', 라벨의 '밤의 가스파드(M.55)'를 연주한다. 비슷하지만 다른 두 인상주의 작품을 조성진의 다이내믹한 연주로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쇼팽의 '스케르초' 전곡(제1번 라단조, 제2번 내림나단조, 제3번 올림다단조, 제4번 마장조)을 들려준다. 더 무르익은 조성진의 연주가 기대된다. 이 곡은 그의 새 음반 수록곡이기도 하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6세 때 피아노를 시작했다. 11세 때 첫 공개 연주회를 가졌다. 2009년 일본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11년 러시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에 입상했다. 2015년 폴란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16년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Grammophone)과 전속계약을 맺은 후 매년 성공적인 음반을 출시해왔다. 또한 이반 피셔, 구스타보 두다멜,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를 가졌다. 미국 카네기 홀,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실내악 홀, 영국 런던 위그모어 홀 등 세계 곳곳의 명망 높은 공연장들을 누비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입장료 6만원~11만원. (053)668-180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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