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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지역 국회의원 "국비 4조원 시대 열겠다"...화상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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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14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을 위해 화상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비 4조원 시대'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대구시는 14일 오전 지역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을 위한 화상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당 위원장을 포함한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원 13명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우선 최근 정부가 반영한 2022년 대구시 국비 규모(3조6천17억원)을 언급하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예정된 국회 상임위원회별 정부 예산안 심사와 예산결산위원회 계수조정 소위원회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대구시가 요청했지만 미반영됐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 22건 3천963억원을 추가로 반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건립 △ 수질오염사고 통합방제센터 구축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 전선(戰線) 문화콘텐츠 발굴·보존 △ 옛 경북도청 문화인프라 건립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 신규사업이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추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들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정치권과 국비확보 TF를 구성, 국회 심의과정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권 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대구시 최초 국비 4조원 시대 개막이라는 의미 있는 선물을 안겨 드리겠다"며 "지역 정치권과 전방위로 소통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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