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원고가 경북대 SW교육센터와 데이터 문해교육 관련 MOU를 체결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덕원고등학교가 대학의 선진적인 데이터 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경북대 SW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덕원고는 지난 16일 경북대 SW교육센터와 데이터 문해교육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경북대는 깃허브(GitHub)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 교육, 데이터 학습시키기 및 AI 교육시키기 등 학생들이 데이터 관련 처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덕원고는 동아리 활동 및 여러 체험활동을 제공해 학습한 내용을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줘 많은 학생들이 데이터의 생성 및 활용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정원일 경북대 SW교육센터 교수는 "대학과 고등학교와의 상생이 중요하며 예술영역 등 다양한 부분으로의 AI 교육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학 덕원고 교장은 "미래사회에서 AI 및 SW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한편, 덕원고는 2017년~2019년까지 3년간 SW 교육 선도학교, 지난해 에듀테크 선도학교, 올해 AI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등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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