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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경북지역본부, 2021년 농업부문 뉴딜 추진 우수지역본부 선정

2021-10-01 09:21

NH농협 경북지역본부 전경.

NH농협 경북지역본부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1년 농업부문뉴딜 추진 공모에서 우수지역본부에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정부의 한국판뉴딜 정책에 부응해 농업부문 뉴딜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벤치마킹을 유도하고자 범농협 전 사무소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경북농협은 농업·농촌과 직접적으로 관련성 있는 디지털뉴딜 사업 중 오픈 플랫폼을 활용한 농업인 온라인 판매 강화분야에 응모해 '라이브커머스 자체 제작·방송'이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경북농협의 라이브커머스 자체 제작·방송은 지난 3월 성주 참외 방송을 시작으로 울릉 산나물, 경주 체리, 김천 자두(2회), 김천 샤인머스켓, 경북친환경농산물, 예천 참기름, 영주 사과·한우 등 총 9회 방송을 통해 7천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 누적뷰(view)가 8천 회에 이른다.

오는 14일 청송사과, 27일은 문경사과가 방송될 예정이다. 경북농협은 올 연말까지 추가로 4회 이상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김춘안 본부장은 "정부의 한국판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농업인 소득안정 추진에 효과적인 온라인 농축산물 판매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경북농협이 향후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