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슬아 'ncubator Level(부서진 알)', 2021 |
어울아트센터 갤러리금호는 오는 11월6일까지 기획전 'LATENCY : 유선형의 시간들'을 연다.
참여작가는 김대환, 박윤지, 장다해, 전희수, 차슬아, NNK(윤태웅) 등 6명이다. 이들은 회화, 조각, 영상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창작물을 발표한다. 특히 게임 환경에 접속하는 듯한 전시구성이 눈에 띈다.
□'레이턴시(Latency)'는 유기적인 운동에 저항하는 '지연된 시간'의 개념이지만 뜻밖의 경로와 결과를 야기하는 특수한 시간 모델로 볼 수 있다. 'LATENCY : 유선형의 시간들'은 동시대 미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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