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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에서 진행하는 용학도서관 '2021 우리마을 책나눔축제' 리허설 장면. <용학도서관 제공> |
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1 우리마을 책나눔축제'를 오는 28~30일 메타버스 기반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지난해 행사를 취소했지만, 올해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는 '이프랜드(ifland)'를 이용하고, 오프라인 행사는 용학도서관에서 한다.
메타버스에선 '여는마당''지역마당''문화마당' 등을 진행한다. '여는마당'(28일)에선 지역 기관·단체의 버스킹으로 축제를 연다. 범물초등·범일중·수성구청소년수련관·대구수성파밀리아합창단, 해피코러스합창단(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월드비전어린이집이 참가한다. 지역마당(29일)에선 '우리지역 톺아보기'로 계동 전경찬 선생에 대한 영상과 향토자료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시 보는 용학이네 사람책방' 등도 마련했다.
30일 진행되는 문화마당에선 2021 사서한마당 영상콘텐츠 대상 수상작인 '사서 용학이,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 60세가 넘어 유튜버와 작가로 데뷔한 주미숙 작가의 '유튜버와 작가, 예순 넘어 시작하다' 강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심청가 이수자인 소리꾼 차영석의 '판소리로 읽는 그림책 이야기'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사서와 함께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하는 '사서 선생님과 함께 만들어요'를 진행한다. 만들기 키트(선착순 150명)는 사전에 용학도서관에서 배포한다.
오프라인에선 29~30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책 기능&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책을 기증하면 각종 용학도서관 기념품이 들어있는 '용학이 드로잉 키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30일에는 기증받은 책을 나누는 '책 나눔'이 진행된다.
용학도서관 관계자는 "새로운 소통창구인 메타버스 환경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해 독서를 사랑하고 문화를 즐길 줄 아는 모두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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