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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인 소통의 장' 대구경북스타트업페스티벌 내달 1일 열어

2021-10-30 15:29

대구경북스타트업 페스티벌 포스터

대구경북 청년과 창업기업을 위한 소통의 장 '2021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다음 달 1일 개최한다. 행사에는 창업기업 제품 전시 및 홍보, 청년창업 토크콘서트, 창업경진대회, 구매 및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1 대구 스타트업 위크의 첫 번째 행사인 '2021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2021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대구경북지역 내 청년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우수성과 창업지원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스타트업 제품관을 비롯해 총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와 창업지원 유공자 6명에 대한 시상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스타트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2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구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 청년 창업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하고, 3일과 4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이 8개 스타트업 제품에 대한 언박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PC나 휴대폰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창업기업이 매출 및 투자유치 성과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면서"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